오랜만입니다. 공지사항 및 잡설


요즘 접속이 뜸합니다. 

아니 사실상 접속을 거의 안하고 있습니다.

뜬금없이 무슨소리냐고 하실지 모르겠지만.. 여기는 제 개인페이지 이므로 몇가지 생각을 가감없이 풀어보려 합니다.



8월초중반 게임 오픈전부터 블로그를 시작했고 어언 2개월이 지났습니다.

생전 처음 해보는 블로그라서 걱정 많이했는데 의외로 반응이 좋아서 조금 기뻤습니다.



주 포스팅 목적은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자를 중급 사용자 이상으로 만드는 것이었으며, 

스스로 판단해보면.. 받은귓말이나 편지의 양을 봐서 나름 잘해냈다고 봅니다.



그러나 이제는.. 솔직히 말해서 더 이상 채워나갈 내용이 없습니다.

길드워2 자체가 저 같은 극한하드코어 유저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게임이고..

(와우 : 노르간논 Team Evolution 공격대 활동.. 위업만 40개가 넘습니다. / 디아3 : 오픈 2주차 인페 디아킬 등등..)

만랩이후의 엔드컨텐츠가 부족함은 사실이기 때문에 플레이 의욕이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.




무턱대고 감싸는건 제 취향이 아니니,

이왕 이야기 하는김에 '극도로 개인적인' 길드워2 평가를 해보겠습니다.



처음 서버열리고 80렙을 찍는데 정확히 5일 걸렸습니다. -> 링크

(같은 길드원 분들은 xp 부스터를 썼기 때문에 심지어 저보다 빠르게 만렙을 달았습니다.)

초창기에 달렸을 당시에는 온갖 꼼수등이 유효했기 때문에, 지금은 상상도 못하는 속도로 레벨업/템파밍을 했습니다.

(뭐 여러 게임이 그렇겠지만 이 게임은 흔히 말하는 '초반꿀' 이 장난이 아닙니다.

지금도 제 글 목록 뒤로 넘겨보시면 알겠지만 당시 order 장비 - 80 rare 방어구 6피스 + 쌍수 무기가 다 합쳐서 

1골 60실버 정도 했습니다. -> 링크

발견 1주일 정도 후 패치로 가격 10배로 뛰었습니다. 그 당시는 exotic은 꿈도 못꾸고 rare가 꿈이던 시절)

그 후 풀 exotic을 맞추는데는 일주일 조금 넘게 걸린걸로 기억합니다.

또 그 후 보름정도 이따.. 도저히 할것이 없어서 월드맵 100%을 찍었습니다. -> 링크


그 뒤로 PvE는 더 이상 할것이 없어서 PvP를 해봤습니다.

(PvP 같은것도 어느정도는 합니다.. 와우 당시에도 검투사는 아니어도 전문검은 했던.. 흔히 생각하시는 완전 레게는 아닙니다.)


우선 일반 sPvP는 도저히 답이없습니다. 

(특히 길드워2는 spvp 완전 평준화 보정(80렙/풀 exotic) 때문에 개나소나 방에 들어옵니다. 겉으로는 누가 병신이고 누가 

 고수인지 불특정 다수를 가려낼 방법이 없습니다. 게다가 본인은 애초에 pick up group을 굉장히 혐오 싫어하기 때문에; 

 (LOL도 팀랭크만 하고 와우도 정공 및 투기/평전만 합니다..) 뭐 이거야 개인 취향이니 넘어가셔도 좋습니다.)

또 토너먼트를 하자니 괜찮은분 5명을 모으기가 힘듭니다.. 본인은 토너만으로 어찌어찌 20랭 근처까지 올린 후 잠정 봉인했습니다.

(토너는 프리 토너먼트라도, 우승이라는 목적을 갖고 진행하기 때문에 아무나 데리고 하면 의(義)상하기도 하고 서로 

불편해집니다.. 이글을 읽는 분들도 토너먼트는 상당히 연습한 후에 하시길..)

WvW도 길드차원에서 자주 진행하였으나 보상 및 동기부여가 너무나도 저조해서 할의욕이 없습니다.

(올라가는 서버 명예를 위해 참여하기에는 너무나 아쉬울 뿐입니다..또한 월드전 자체가 머릿수/골드수 싸움이라.. 

개인적으로도 좋아하지도 않습니다.)




물론 저 같은 엄청난 하드유저보다는.. 가볍게 즐기시는 라이트 유저가 많은줄로 알고있습니다.

특히 한국땅에서는 먹고사는일에 치이기 때문에 하드유저가 된다는것이 쉽지 않습니다.. 

특별히 경제적/시간적 여유가 있지 않은한 온라인 게임을 물고 늘어질 짬이 없는것이 사실입니다.



이런 점에 있어서, 레벨업/탐험이 말그대로 꿀재미인 길드워2는 대다수 라이트 유저들에게는 정말 신의 축복입니다..

(푼돈 7~8만원이면 몇달 몇개월을 행복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. 아마 추가되는 패치까지 생각하면 영영 못끝낼 수도 있습니다.) 


하지만 현시점에서.. 냉정히 말해 저같은 전형적인 한국게이머 + 하드유저에게는 유인책이 상당히 부족합니다.

물론 나온지 2달도 안된 작품치고는 상당한 볼륨이긴 하나, 그간 자라온 유저들의 눈높이에 맞추려면 조속한 추가 패치가

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.


이 글은 개인적인 의견므로 다른분들의 생각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.

하지만 저를 포함한 많은 북미 포럼의 유저들(공홈,reddit,guru등..) 및 적지않은 한국 유저들이 입을 모아 

이와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.(lack of end-game contents)


결론적으로.. 라이트 유저들은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천천히 즐기시면 될것 같고..

저같은 하드 유저들은 할 수 있는 모든걸 이룬 후 다음패치를 기다리는것이 현명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.



부족한 글솜씨 이해해 주시길 바라며, 주요 패치사항이나 변경점이 있으면 새로운 소식으로 돌아오겠습니다.

감사합니다.







※ P.s 본인은 외형 변환/맵 탐험 100%/모든 점핑퍼즐/스토리 퀘스트/풀 exotic 장비/토너먼트/하다못해 블로그 글작성등..

          '레전더리 장비 제작' 단 하나를 제외한 모든 컨텐츠를 완성했습니다.

         (부캐릭은 제 성격에 안맞아서 안키웁니다..)

          다 겪어보고 적는 글이니 오해 없었으면 하는 차원에서 덧붙입니다.





덧글

  • 산라임 2012/10/12 08:55 # 삭제 답글

    전설템 까지 만드셨나요?? 전설템 모든던전 티어 맞추기 등.. 이게임은 전설템이 끝인듯 합니다. 던전 티어 하고염 ㅋㅋ 10월에 할로윈데이때 대규모 업데이트 한다고 하네용 기대 됩니당 ㅋ 기다립시다.
  • 고양이발바닥 2012/10/21 00:34 # 삭제 답글

    전설템->미스틱 아이템 도전해보세요. 전설은 많이 보이지만. 미스틱은 아직 본적이 없네요.
  • Frozenpig 2013/01/03 22:56 #

    미스틱 등급은 정식 오픈때 삭제되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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